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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익은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은 옛날부터 좋지 않았는데요 소고기는 육회로도 먹지만 돼지고기는 아무래도 꺼려지고 기생충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러며 삼겹살을 구워도 바짝익히거나 갈비찜, 장조림등 완전 익혀서 먹는 요리들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요즘은 인식이 좀 바뀌면서 외국에서는 돼지고기 스테이크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은 어느정도 익혀서만 먹어도 되는건지 알아볼게요




돼지에게 있을 수있는 기생충으로 알려진것은 2가지정도가 되는데 하나는 크게 걱정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는것은 아니지만 또 하나는 심각한 상황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이런것들이 많았던 이유중 하나가 인분때문이었다고해요 1970년대까지는 사료가아닌 인분을 대부분 먹였기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돼지들도 사료를 먹고 자랐기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축산업을 하는분들이 돼지를 키우며 사료를 먹이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은 덜익은 돼지고기 즉 레어나 미디엄 레어로 구워서 육즙이 잘 유지되게 먹는 가게들도 조금씩 늘고 있고 그런 스테이크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식당들도 외국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고기는 겉을 센불에 익혀서 안에 육즙이 나가지 못하게 익혀서 먹는게 제일 부드러운데요, 아직 돼지를 그렇게 먹는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쉽게 시도해볼 수 있을것 같진 않지만 어떤맛일지 궁금해진답니다^^ 미국에서는 원래의 기준대로라면 71도 정도에서 3분동안 열을 가해서 요리해야할것을 맛있게 육즙이 유지되어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62도로 하향하였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 그만큼 이제 안전을 위해 무조건 바짝 익혀먹기보다는 맛있게 먹는법에 관심이 많이 가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덜익은 돼지고기보다 더 중요한것은 어떤 환경에서 자란 돼지를 사용했느냐와 조리할때 사용한 불판이나 칼과 같은 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다루는것이라고 합니다. 이런것들을 통해서도 식중독이나 기생충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기때문이라고 해요~ 유명한 쉐프들을 보면 사용하는 칼이나 도마와 같이 요리기구들도 아주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는것을 볼 수 있어요~ 뭐든 잘 익혀서 안전하게 먹는것이 중요하겠지만 어쩌다 모르고 조금 덜익은것을 먹었다고 심각해하거나 일부러 원하지 않는대도 심할정도로 바짝 익혀먹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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