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닭도리탕 간이 잘베게 끓이는법

저는 백종원 닭도리탕을 가끔 해먹는데요, 처음엔 그대로 따라했다가 먼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간이 잘베게 끓여내는 두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국물이 맛있는 맵고 칼칼한 닭도리탕버전과 매콤달달한 양념이 베어서 밥 비벼 먹기좋은 닭볶은탕! 이렇게 2가지에요. 모두다 맛있어서 인기 많은 메뉴지요?

먼저 정석대로 국물좀 있게 끓여볼게요

남편은 국에 들어간 감자나, 양파, 당근은 안먹지만 야채가 빠지면 국물의 맛이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꼭 넣는 편이에요. 감자는 4등분이나 6등분으로 잘라주고, 양파도 슬라이스가 아닌 중국집에서 노란무와 올떄 모양처럼 6등분해주도록합니다.

양념장

보통 손질해놓은 토막낸 닭 한봉지에 간장 한국자 정도 넣으면 되구요, 저는 국간장이랑 맛간장을 섞어서 준비해요, 고추가루, 설탕, 다진마늘, 대파 정도만 있으면 양념재료는 끝이에요

끓이기

닭은 등쪽으로 있는 붉은 부분은 내장이기때문에 껍지로가 함께 제거해주는게 좋다고해요

손질한 닭을 냄비에 담고 물은 닭이 윗부분이 보이는 선에서 잠길정도로만 부어줍니다. 너무 많이넣으면 나중에 아무리 끓여도 짜기만하고 닭육수의 진한맛이 나질 않아요.

백종원 닭도리탕 간이 잘베게 끓이는법은 바로 설탕이죠?

설탕을 먼저 넣고 끓여야되요~

그래야 나머지 양념들도 깊게 베인답니다.

그러나 이것도 물을 너무 많이했을 때에는 아무소용이 없으니 조절을 잘해야되요. 부족하면 나중에 더 부으면 되지만 모자랄땐 방법이 없어요 자꾸 강조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으니 꼭 물양을 체크하시구요~

부르르 끓어오르면 베이지색의 거품이 마구 생겨요 하얀 거품이 아니라 딱봐도 지저분해 보이는 갈색빛도는 거품이랍니다. 이런건 꼭 다 건져줍니다. 설탕을 넣고 3분정도 지나면 감자랑 당근도 투하시키고 본격적으로 끓일텐데요, 이것또한 3분에서 5분정도 끓인다음 빨강색 양념들을 넣어주면되요~

백종원 닭도리탕은 간장양념이 국자로 들어가요

간이 잘베이는 원인중 하나는 한국자가득 넣어주는 간장때문일거에요. 국간장으로만하면 너무 짠거같아서 맛간장이나, 양조간장, 아기간장을 섞어서 넣어주는데여, 닭의 키로수나 물양에 따라 조금 적게하거나 많게 하기도 한답니다. 설탕이 먼저 들어가서 단맛을 내며 고기도 부드럽게 해주고 이제 들어가는 간장은 풍미를 더해주는거죠! 이때 다진마늘도 크게 한스푼, 고추가루는 매운맛을 좋아하면 많이 넣어도 좋아요.

그런데 사실 한스푼이나 두스푼정도의 고추가루를 추천해요 많이 들어가면 고추가루 특유의 텁텁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더 매운맛을 원한다면 나머지는 청량고추로 보충해주면 더 깔끔한 맛이 난답니다.

이제 적당히 닭고기살코기의 색이 변하면서 국물이 좀 졸아들고 농도가 짙어질때까지 끓여내면 되요. 시간은 생각보다 짧기때문에 불켜놓고 다른거 하지마시고 부엌일을 한다던가 지켜보고있어야되요

10분에서 길어도 20분안으로 완성이 된답니다. 중불로 하고 있기 떄문이에요 닭도리탕은 약불로 하면 끓일수록 간은 싱거워지고 육즙도 빠져나가면서 맛이 없어져요

빠른시간 착착 해낸다는 느낌으로 끓여냅니다.

감자,당근 닭고기를 넣고 끓였어요 파는 먹기전에 넣고 올리려고 담지 않았답니다. 짧은시간 끓였지만 살코기에 색깔이 변한게 보이나요? 맛도 잘 스며들어서 맛있구요 국물도 진한 맛이에요. 간이 맞으면서 육수도 진한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백종원 닭도리탕을 국물이 적게 닭복음탕 처럼 만들려면 약간 응용을 하면 되는데요,

아래의 주의사항 몇가지만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