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일



하얀밥에 양념듬뿍 머금은 젓갈하나면 한공기 금방 뚝딱 비워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깊은맛이 일품인 조개젓갈무침 맛있게 무치는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그냥 사가지고온 조개젓갈을 바로 사용하면 너무 짜질수가 있으니까 체반에 받쳐서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줍니다. 먹어봤을때 간이 심심하다면 그냥 사용해도 무관해요 물로 하기도 하고 탄산수로 하기도 합니다 한번씻어준다음 물기를 꼭 짜주세요 나중에 야채와 버무러져서 물기가 생기면 싱거워지고 맛이 없어요




양파와 청량고추 마늘,파등 넣고 싶은 야채들을 준비합니다. 개인적으로 조개젓갈무침에 양파나 고추는 꼭 들어가는게 칼칼하고 아삭한 씹히는 맛이 있어서 맛있는것 같아요 젓갈이 작으니까 야채들도 잘개 잘라서 준비합니다


들어가는 양념은 짠맛이도는 간이 있기때문에 소금이나 간장은 넣지 않아요 물에 너무 씻어서 싱거워졌다면 추가해도 되겟죠? 기본적으로 다진마늘과 참기름(없다면 들기름도 좋아요), 통깨와 고추가루를 준비합니다. 청량고추를 많이 넣는다면 고추가루는 안매운 가루로 준비해 주세요




이제 큰 볼을 준비하고 야채와 양념, 젓갈을 한데로 모아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양념을 먼저 젓갈과 함께 비벼준다음 야채와 함께 비벼도 되고 모두 함께 넣어 버무려도 됩니다. 통깨만 마지막에 뿌려주도록 하세요




조개젓갈무침 바로 먹을거라면 미리 해놓는것보다는 먹기직전에 하는게 물도 덜생기고 더 맛있어요 젓갈만 가지고 계속 먹기는 좀 그렇지만 이렇게 야채와 양념이 더해지면 훨씬 다양한 맛도 나고 잘익을 배추속이나 하얀밥, 심심한 튀김이나 전이랑도 잘 어울린답니다. 반찬없을때! 한번씩 활용해보세요^^ 그리고 이 양념은 명란젓 무칠때에도 동일하게 활용하면 좋아요 명란젓은 걷 껍질을 벗기고 속과 함께 버무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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