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일

예전보다 이혼이 많아지고 점점 아무렇지 않게 변해가고 있는것같다 독박육아 이혼 이라는 말도 전에부터 있던말은 아니다. 옛날보다 육아에 참여하고 함께 관심을 갖고 해나가는 아빠들도 늘고 많아졌지만 반대로 독박으로 엄마혼자 모든걸 주로 감당해내는식의 육아도 어렵지 않게 볼수가 있다.





결혼을 하면 두사람다 한번도 안해봤던 생활에 적응을 해야한다. 아빠는 가족을 먹여살려야한다는 책임감과 중압감이 생기고 엄마또한 처녀시절에 혼자 돈벌어쓰고 자유롭게 살았던 생활과 달리 집안일도 내가하고 여러가지 몸의 변화를 겪으며 아이를 낳고 24시간 젖소타임도 경험을 하게된다. 




물론 사랑스런 아내와 아이들을 볼때마다 힘이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피곤한거 힘든거 내색안하고 무조건 집에있을때에는 집안일도 같이 해주고 육아도 같이해주는 아빠들도 있지만 행복보다는 부담과 힘듬, 본인의 스트레스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내가정에 집중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넌 집에있으니 이런 책임감은 적어도 없지 않느냐 집에있으면 애라도 봐야지, 집안일은 적어도 오늘 안한다고 망하진 않지 않냐는 마음으로 전적으로 부인에게 맡기는 아빠들도 있는거 같다



그래서 독박육아 이혼 이라는 말도 생겨나고,, 독박육아가 정말 남편이 없을때에만 해당할까? 대부분의 독박을 겪는 집들은 아빠가 집에 있을때에도 그런경우가 많다. 집에 있는데도 내가 아이랑 놀아주고 혼자서 다 감당해야한다는것이다. 남의 남자아이를 키우는것도 아닌데 피곤하고 지쳐있는 남편의 눈치를 봐가며 혼자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고 하루종일 울고 짜증내는 아이를 안고있고 밥은 언제 제대로 차려먹은적이 있는지 언제 씻었는지 쳇바퀴도는 생활처럼 육아생활을 하게된다. 



그래도 아이가 커가는걸보면 예쁘지만 힘든시간이 더 긴것은 사실이다. 예쁜아이도 잠깐볼때 예쁘다고,, 내생활이 전혀없이 이게 반복이 되면 우울증도 오고 무기력증에 남편도 싫어지고 점점 악순환이 반복이 된다. 육아퇴근은 시간도 정해져있지않다. 짤리는것도없고 무한반복에 그냥 아이가 자면 먹어야하고 쉬어야하고 자야한다




독박육아 이혼 같은 상황을 겪지않으려면 최소한의 아빠의 공감이나 참여가 필요한거 같다. 무리해서 참여하지는 못하더라도 하루종일 저렇게 힘들게하는데 애보느라 고생했겠다. 밥은 제대로 먹었냐 여보가 우리아이들 잘봐주어서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여유가 생기면 더 많이 같이 있어줄게 와 같은 한마디.. 남편들이 아내에게 듣고싶은 말은 독박육아하는 엄마들도 똑같이 듣고 싶어한다. 




셋키우는 엄마들중에 나가 일하는 엄마도있다! 넌 일은 안하지 않냐! 하루종일 애만보면되는데 뭐가 힘드냐는등의 발언들이 상처를 주고 멀어지게하고 아이한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부부들이 그렇다는것은 아니다 적어도 온전히 아이와 하루를 보내거나 몇일을 보내봤다면 그렇게 말할 순 없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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