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일

백종원 삼계탕 만을어 보셨나요? 날씨가 계속 더워지다보니 몸보신 음식들이 많이 생각나는것같아요. 그냥 뽀얖게 국물우려서 소금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백종원 레시피는 양념장이 너무 맛있어서 자주 해먹게 되더라구요 방법도 쉬워서 집에서도 금방 할 수 있어요.

 



먼저 생닭은 손질이 필요해요. 





아무리 마트에서 깨끗한것을 사왔다고해도 기본적인 손질은 해주어야 한답니다

흔히 똥* 라고 부르는 꽁지부분! 톡 튀어나와있는 부분은 가위로 과감히 잘라냅니다. 그리고 날개끝도 붉은색으로 뼈가 올라와있는데요, 끝부분을 전부 살짝씩 도려냅니다. 그리고 붉은 살과 껍질외에 흐물흐물 거리는 살이 있어요 색깔은 약간 노란빛을 띈것들이 지방이에요 지방들도 가급적 떼어내주는게 담백한 삼계탕을 끓일 수 있어요. 내장들도 끓이면 검게 변하며 지저분해지니까 미리 잘 긁어서 씻어줍니다


그리고 닭에 밥을 넣으려면 

안쪽도 잘 긁어낸다음 

깨긋이 씻어줘야되요 


불린 찹살 .대추.밤등 닭에 찹쌀을 넣어주고 싶다면 지금 이렇게 손질한 다음에 넣어주고 윗부분을 꼬챙이로 묶어주거나 닭의 양다리를 교차한다음 한쪽을 겉껍질에 뚫어서 고정시키면 되요





백종원 삼계탕은 이렇게 손질만 끝나고나면 물넣고 양파와 마늘을 넣은뒤 끓여주면되요 너무 많이 끓이면 육즙도 빠져나가고 퍽퍽해져서 맛이 없어요 적당히 끓이는게 좋은데요, 물의양은 닭이 잠길정도이면 되고 삼계탕 끓이는 시간은 약20분! 발목뼈가 보이면서 드러나면 다 익은거라고 하네요





그럼 맛있게 끓고 있는동안 앙념장을 분비하면 되겠죠?

이게 진짜 대박이에요 간장과 식초는 2:1로, 저는 신맛이 싫어서 조금 덜 넣었어요 약간의 고추가루와 연겨자, 그리고 우리나라 음식에 빠질수 없는 다진마늘과 파까지 넣고 골고루 걸죽하게 섞어주면되요. 그리고 꿀팁으로 식초대신 약간 덜시고 깊고 풍부한 맛을 주는 흑초를 쓰면 더 좋더라구요, 닭육수도 약간 들어가야 찍어먹기 좋아요


백종원 삼계탕은 끄기전에 

부추나 쪽파를 넣어서

숨이 죽을정도로만 끓여준다음, 






야들야들한 살코기와 함께 양념에 찍어먹으면 신의한수를 맛볼 수 있어요.

종로5가에 가면 닭한마리 칼국수집이 있는데요, 그집에서 주는 양념장이랑 비슷한 맛이에요 고기는 맛있게 양념찍어먹고 진한 국물에 칼국수넣어서 매콤한 김치랑 먹으면 행복한 한끼식사가 되거든요^^

백주부님덕에 집에서도 그런맛을보며 끓여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닭손질과 함께 누린내 잡는법은 따로 적지 않았어요 

이건 백종원 삼계탕에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육질을 더 연하게, 그리고 약간의 고기냄새도 안나게 하고 싶다면 우유에 한두시간 재우거나 락토를 넣어주면 두가지다 모두 잡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하는데도 유독 냄새가 나는것같다는 분들은 아까 제가 알려드린 잘라주는 부분들을 제거하지 않았거나 지방내장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그럴수 있으니 깨긋이 씻어내고 하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백주부님 닭볶음탕은 아래에 나와있으니까 참고하시구요^^

백종원 닭도리탕 간이 잘베게 끓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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