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일

백선생님이 알려준 등심 굽는법이에요ㅎㅎ

대부분은 커다란 등심을 한덩어리 그대~로

달군 팬에 올려서 지글지글 구울때가 많지만

오늘은 먼저 하얀지방이랑 빨간살코기를

먼저 분리해줄거랍니다 ^^

 

힘줄같아보이는게 많아요

해동이 잘 된상태라면 손으로도 쉽게

띄어낼 수 있어요~ 힘줄이랑 살코기사이를

뜯어내고 하얀지방도 같이 제거합니다

 

약간 살이 붙어있지만 ㅋㅋ

최대한 띄어내봤어요~ 보통 소고기 어떻게 구우세요?^^

뜨겁게 팬을 달구고 오일도 약간 둘러서 튀기듯이

지글지글 하는 경우가 많은데여~

 

육즙도 보호되면서 질겨지지 않는 효과가있어요

이 효과를 주기위해서 오일대신 고기의 자체

지방으로 팬을 코팅해줄거에여~

기름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버리지 말고 ㅋㅋ

윤기가 돌게 잘 볶아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소스를 준비해야되는데여,

맛소금이랑 후추는 넣지 않아요

다진마늘과 참기름만 가지고

한번 휙~ 섞어줍니다

진짜 간단하고 편하지 않나요?^^

아까 올려준 지방과 힘줄들이 익었고

기름도 어느정도 생겼다면 걷어내고

살코기를 올려줍니다

통채로 올리지말고 한입크기로

한두점이나 두세점씩 올려주세요

 

한번에 미리 다하면 식고 맛이 없어져요

바로 먹을만큼 바로바로 구워먹는게

제일 맛있게 먹는 등심 굽는법이랍니다^^

잘라준 고기2점 올리고 겉면에 약간

갈색이 생기면서 육즙이 올라오면

뒤집어주기 좋은때에요~ 너무 일찍하면

안에가 하나도 안익고

오래놔두면 무지 질겨져요

윗부분에 소금후추,또는 허브솔트

조금 뿌려주면 좋아요

오늘 소스는 간이 없으니까요~~

불은 처음에 센불로

올리고 나서는 약간 중불로

줄여주세요

이런색깔이면 적당해요~ 또다시 허브솔트 뿌리고

뒷면도 익혀줍니다~ 익고나서도 오래놔두면

육즙이 많이 새어나오니까

가급적 빨리 먹는게 좋아요~

 

백주부님이 왜 소고기는

고기집이 아닌 집이 최고라고 하는지

알거 같아요 ㅎㅎ

혼자 먹기도 너무 편하고 간단하지 않나요^^

요런거보면 어떻하지?

그냥 먹을까 고민될꺼에요 ㅎㅎ

지금 보이는 방향의 반대로

썰어주어야되요

요 결대로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다구워진고기는 참기름마늘장에 듬뿍듬뿍

찍어서 음미하며 드셔주세요 ㅎㅎ

완전 담백해요 짙은 마늘향은 옅어지고

고기는 약간의 느끼함이 없어지는~~

 

 

 

백주부님이 알려준 등심 굽는법

완전 제대로에요~ 약간 바꾸는 팁만으로

풍부한맛을 경험하게 해주네요~

쉽지만 색다르고 빠른요리지만

인스턴트가 아닌! 그런음식들이 많아서

항상 눈여겨보게되요~

냉동실에 400g정도 나누어보관하며

이렇게 한번씩 구워먹으면 좋을거 같네여^^

맛있게 드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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