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돌이 아이스크림 기억하시나요?
엄마네집에 들렸다가 큰아이 아이스크림을
사주려 작은슈퍼에 갔는데 아주 반가운
icecream을 발견했어요!
포장지가 옛날 그대로라 더 발견하기가
쉬웠는데요, 어릴때 깐돌이바 사주세요
하며 다니던 기억이 나요~
구멍가게만 나오면 지나치지 못하고
사먹던 간식이 누구나
한개쯤은 있을거에요~
깐돌이 아이스크림은 예전엔
50원에 팔았는데 지금은 3개에
1000원정도 하더라구요~
부드럽고 달콤한맛에
제가 먹으려고 샀지만
결국 아이랑 왕할머니와 엄마입속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런데 맛은 좀 변한것 같아요
맛이 없어진건 아닌데,
좀더 팥스러운 맛으로 변신했더라구요
전엔 찰떡아이스크림 떡속에 들은
분홍색 아이스크림이랑 비슷한 맛이었는데
지금은 말그대로 달콤한 팥앙금을
갈아놓은 맛이에요
엄마는 비비빅보다 맛있다며
열심히 드시더라구요~
알갱이가 동그랗게
들어있으면 잘 못드실텐데 부드럽게
갈려있어서 더 잘 드신것 같아요
궁금해서 좀 더사다놓을까하는 마음에
인터넷에 쳐봣는데 인터넷으로도
팔더라구요~
무려 130ml 40개가
12900원에 팔고있어요
사실 40개면 많아보여도
푹푹 찌는 여름엔 가족들과 나눠먹으면
금방이랍니다
깐돌이 아이스크림은
팥앙금도 25%나 들었고 칼로리도 105kcal로
다른 빙수종류보다 훨씬 kcal가 적은편이에요~
삼겹살 구워먹고 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 맛이랍니다~
저처럼 어릴적추억에 맛보고 싶은분들은
종종 우연히 지나가게되는 작은 슈퍼나
인터넷으로 맛보면 좋을 것 같아요!^^